World Tennis Masters ASIA
한국어
← 2026 도쿄 세계선수권으로
이마니시 미하루

세계선수권 2026 국가대항전 · 일본 대표 인터뷰

이마니시 미하루

Miharu Imanishi

여자 30세부무소속

일본 1위 다음은 세계 1위로.
공이 두 번 튀기 전까지 포기하지 않아요.

전일본선수권 4관왕, 4대 메이저 대회 예선 모두 출전. 2022년 현역에서 물러나 지금은 실업팀 감독과 보급 활동으로 테니스를 알리고 있는 이마니시 미하루 선수에게, 홈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목표로 하는 ‘세계 1위’를 향한 마음을 들어 보았습니다.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비 때문에 수영장에 못 들어간 날, 오토테니스장에서 처음 공을 쳤어요.

여러분, 처음 뵙겠습니다. 이마니시 미하루입니다. 테니스를 시작한 건 여섯 살 때예요. 원래 가족 중에 테니스를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그날은 수영장에 놀러 갔다가 마침 비가 와서 들어가지 못했어요. 그래서 근처에 있던 오토테니스장에서 놀아 볼까 하고 처음 공을 쳤는데 ‘재밌다!’ 싶어서, 그때부터 푹 빠졌죠. 그날 비가 오지 않았다면 지금 테니스를 하고 있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주요 성적은 전일본선수권 4관왕이에요. 단식 1회, 복식 2회, 혼합 복식 1회 우승했어요. 그랜드슬램은 호주오픈 · 프랑스오픈 · 윔블던 · US오픈, 네 대회 모두 예선에 출전했습니다.

지금은 프로 생활에서 은퇴하고 실업팀 감독을 맡은 지 올해로 3년째예요. 주말에는 이벤트를 하고, 일본테니스협회 보급위원으로서 플레이 & 스테이나 테니핀 같은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Q2

세계선수권에서 꼭 봐 주셨으면 하는 부분은?

마지막까지 공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움직이는 플레이를.

세계선수권은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그동안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친구들이 많이 응원하러 와 주세요. 일본 1위는 해 봤지만 아직 세계 1위는 해 본 적이 없어서, 세계 1위를 목표로 열심히 하고 싶어요.

플레이에서 가장 보여 드리고 싶은 건, 현역 시절부터 그랬듯이 공이 두 번 튀기 전까지, 마지막까지 공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에요. 은퇴한 지금도 그것만큼은 흔들림 없이 지키며 플레이하고 싶어요. 보시는 분들의 마음에 남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3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일은?

언젠가 제 이름을 건 대회를.

은퇴한 뒤에도 매년 10개 대회 정도 운영을 돕고 있어요. 여러 가지에 도전해 왔기 때문에 딱 정해진 건 없지만, 언젠가는 제 이름을 건 대회를 만들어서 열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요.

운영을 직접 해 보니 알게 된 어려움도 있어서, 한 번 여는 건 할 수 있어도 대회를 계속 이어 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래도 언젠가는 꼭 해 보고 싶어요.

Q4

마지막으로 테니스 팬들께 한마디

테니스는 평생 스포츠. 공으로 이어져요.

테니스는 평생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니까,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께 테니스의 즐거움을 저희가 전해 드리고 싶어요.

건강과 함께, 테니스와 함께. 공을 통해 소통하고, 오래도록 테니스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사진

← 국가대항전